역대 최대 규모의 우주선 스타십이 랩터 엔진의 극한 시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 시험은 달 기지의 발사와 착륙 환경을 그대로 모사하였으며, 달의 혹독한 저온과 진공 상황을 재현한 상황에서 스타십 렙터 엔진은 정상적으로 동작하였습니다.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성공하려면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엔진 시동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주선 스펙
스타십은 미국의 스페이스 X가 개발 중인 재활용 가능한 우주 발사체로 중량 100톤 이상을 지구 궤도에 발사할 수 있는 초대형 로켓입니다.
스타쉽은 높이 121m, 폭 9m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자체 중량은 30만 kg에 달합니다. 이 거대한 몸체를 발사하기 위해서는 슈퍼헤비 부스터 200톤급 랩터엔진 33개가 필요합니다.
NASA에서 추진 중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달에 발사장을 건설하고 화성과 심우주 탐사에 나선다는 계획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십 사고 조사
한편 지난 4월에 시험 비행 중 엔진 고장으로 추락한 스타십 슈퍼 헤비는 지상 인프라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고, 모든 규제 요건을 준수할 때까지 추가적인 발사가 제한된 상태입니다.
사고 조사 결과 63가지의 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십 프로젝트 목표
NASA와 스페이스 X는 스타십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에 대규모 화물 및 승객을 경제적으로 운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달 발사장 건설과 물류 공급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스타십 프로젝트의 성공은 인류가 화성에 이주하여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화성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하루빨리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자료 : 목성의 대기와 충돌 소행성
참고자료 : 스타링크 위성 저궤도 통신망
참고자료 : 오우무아무아 외계 성간 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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